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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모든것은 / 그림책


브라이언 멜로니 글/로버트 잉펜 그림

나를 귀여워해 주시던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동생같이 귀여워하던 강아지가 죽었을 때, 어린이들은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어린이들에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 주어야 할까요? 『살아있는 모든 것은』은 피할 수 없는 생명의 법칙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어린이책에서는 어린이의 생활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죽음이나 전쟁, 분단과 같은 삶의 어두운 면은 알리지 않고 덮어두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호주 출신의 자연주의 작가 로버트 잉펜은 우리 주위 어디에서나 계속되고 있는 생명의 시작과 끝에 대한 이야기를 시와 같이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창조해 냈습니다. 풀, 나무, 물고기, 그리고 사람에 이르기까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은 탄생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고유한 수명이 있음을 조용히 이해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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