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의미와 이데올로기
--> 광고가 현대 소비사회에서 어떻게 핵심적인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하는지를 설파하고, 이와 같이 보이지 않는 광고의 기능을 폭로하면서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기를 바라는 충격적인 보고서라는 점에서 이 책은 그야말로 기호학적 텍스트 분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작.
제1부 : 광고의 작업:그 의미작용 방식
기호표현, 기호내용, 기호
광고가 의미를 만들어 내는 방식과 광고가 작용하는 방식을 분석해 보면, 광고가 말하는 것은 단지 주장. 진실이 아니다. -> 이런 주장은 진정한 이해 방해. 형식보다는 겉으로 드러난 내용만 보도록 하니까. 형식과 내용=기호표현과 기호내용. 이것은 기호라는 총체로 묶여있어 물질적으로 분리 불가. 광고 외부에서 기호(의미의 기초 재료를 광고에 제공하는, 지시체계) 해석. 이제 광고의 기호표현과 그 체계, 광고의 의미작용 알아보자.???
1장 기호의 화폐가치
특정한 요소들의 선택, 일상의 세계로부터 끌어낸 사물과 사람들, 그리고 새로운 세계, 즉 광고의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상품의 '신화'에 맞추어 이것들을 재구성하고 뒤 바꾸는 것, 이것은 모든 광고의 핵심이다. '현실의 삶, 우리의 삶은 새로운 언어, 즉 광고의 언어를 말하도록 한다.' (->광고의 신화(=기호체계). 겉으로 드러난 기호내용의 의미가 아닌 기호표현을 통해 연결 됨) -> 왜, 어떻게, 연결되는지, 연결방식의 의의?
차별화 - 기호표현(모델) 기호 내용(아름다움, 글래머...)요소들이 서로 서로의 이미지(기호체계에서의 위치. 기호내용은 내용보다 '구분'에 의한 것! 내재적 자질 보다는 전체에서의 위치)를 빌려 관계를 이룸. 소쉬르의 말처럼 미리 주어진 관념-생각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로부터 발산된 가치를 발견. 이미 존재하는 차이의 체계를 이용.
완성된 연결:‘객관적 상관물’ - 광고의 형식은 이데올로기의 일부이며, 여기에는 모든 이데올로기의 뿌리인 허위가정이 개입 되고 있음. 광고의 형식, 그 형식에 있는 함축적 의미의 수용을 통한 의미의 과정은 이데올로기의 주요부분 구성. 논리적으로 연결 된 것이 아니라 형식에 내재된 이데올로기를 본다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 따라서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이미지, 아이디어, 느낌은 다른 체계로부터 나온 기호로 부터 상품으로 전이됨으로써 상품과 결부. 우리의 지각을 우회해서 사물과 상품이 원래는 아무런 생래적 유사성이 없음을 무의식적으로 거의 감지 하지 못하게 됨. - 이는 예술의 기능이 었다. 예술은 소통불능에 몰두해왔고, 확실한 객관적 의미 제공은 미디어의 기능. 기호표현과 기호내용의 차별적인 연결을 맺는 광고- 느낌의 아이디어 촉발. ?
‘기호내용’으로서의 상품 - 광고의 형식, 즉 기호표현의 배열 속에 의미 과정 내재. 배치된 물건, 인물. (대립에 의해서도 이루어짐)
‘기호표현’으로서의 상품 - 50pass
생성자로서의 상품-
화폐로서의 상품-
2장 기호는 누군가를 부른다
화폐는 교환을 위해 주체를 요구한다
토테미즘:기호내용으로서의 주체
호명과 개인주의:개인은 주체로 만들어진다
분할
광고와 ‘거울-단계’
창조된 자신
3장 해석을 위한 기호들:해석학
해석학(Hermeneutics)
부재(Absence)
언어
서체
제2부 : 이데올로기의 성채:지시체계
4장 ‘요리된(유린된)’ 자연
‘날것과 요리된 것’:변형의 표상
과학
‘요리된 섹스’:‘문명과 불만’
5장 자연으로의 회귀
‘자연적인 것’
초현실주의
자연적인 것의 이데올로기
6장 마법의 신화
마법의 사용
연금술
마법을 위한 주술
램프 속의 ‘지니’와 병 속의 세계
유리구슬과 마법의 원
7장 시간:서사의 흐름과 역사의 흐름
과거의 시간:기억
미래의 시간:욕망
역사의 시간
8장 결론:지시체계 이론
이 책은 제 1부 ‘광고의 작업:그 의미작용 방식’과 제 2부 ‘이데올로기의 성채:지시체계’로 나뉘어져 있다. 제 1부는 광고가 어떻게 메시지를 전달하는가에 대한 것이다.(기호의 교환) 이를 위해 윌리암슨은 상품의 의미를 만들어 내는 광고의 구조(또는, 형식:form)와 더불어 이 구조가 어떻게 상품으로 하여금 기호로서 의미를 갖게 만드는지 분석하고, 그 다음, 이 구조들이 어떻게 소비자로 하여금 의미 생성 과정에 자발적으로 개입하게 만드는지를 보여 준다. 제 2부, “이데올로기의 성채”는 광고 메시지의 진정한 내용이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한다.(기호 내용이 놓여있는 위치)를 위해 광고가 현실 세계의 사물들을 기호로서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상징체계가 만들어지는 이데올로기적 맥락(즉, 사회적 지식체계)을 광고의 사례 분석들을 통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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