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스탠드의 시초는 프랑스 루이 14세가 거리의 경관조명을 의무화 시키면서 가로등이 세워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스탠드는 1879년 에디슨이 백열등을 개발한 이후, 그 당시에는 불을 밝히는 1차원적인 기능만 하였으나 1889년 책상위에 놓고 쓸 수 있는 최초의 학생용 전기스탠드가 출시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1924년 바우하우스의 주요 디자이너인 빌헬름 바겐펠트가 심플한 전기스탠드를 디자인하면서 부터 스탠드에 디자인적 요소가 더해지기 시작했다. 1928년 개선문과 콩코드 광장의 화려한 조명은 화제가 되었고, 유럽 전지역의 문화재와 건물들을 비추는 거리조명이 파리를 본보기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1960년대에는 LED개발 및 실용화가 이루어졌고, 1980년대는 스탠드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기 시작 마리오보타의 Shogun lamp는 켜지지 않는 상태에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가치가 있는 형태를 뛰었다. 1990년 로스 러브그로브는 태양전지와 플라스틱 몰딩기술을 이용한 야외조명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조명제품의 혁신을 이끌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조명의 용도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는데, 그 예로 에르네스또 기스몬디의 빛치료를 위한 'Metacolor Floor Lamp'를 들 수 있다. 2008년에는 조명이 감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 제품이 나오기 시작, 2010년에 이르러 사용자가 느끼는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 중심의 조명디자인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단순히 빛을 비추는 제품에서 감정을 변화하는 제품에 이르기까지 조명의 변화는 그 기능만큼이나 눈부시다. 앞으로는 어떤 조명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상상해보자. ※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본 디자인 변천사의 내용은 특허청의 입장과는 무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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