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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Bennett









줌파라히리 표지 삽화로 알게 된 작가. 색이 참 깨끗하고 선명하다.


유화 기름냄새 나는 질감이다. 미끈하고 표면적인.


어딜 그릴지만 정해지면 금방금방 그려낼 것 같은데, 아무데나 그린다고 저런 느낌 안나온다.


저 사람이 그리니까 저렇게 나오는지 미국 땅에 살아 저런 풍경이 있으니 저런 그림이 나오는지


저런 인공적이면서도 청명한 빛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했다. 카메라메고 찾아다니나, 동네 풍경인가...


해서 검색해보니 아래의 사진들이 나온다.


직접 스튜디오에서 모델 작업을 하고 눈으로 보고 그린 것.

http://beautifulsurface.com/incredible-process-behind-paintings-amy-bennett/


그러니 자연스레 실물의 세밀한 질감은 포기했겠지만. 그렇게 해서 특유의 분위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77년생이니 작업을 20년했다고 쳐도 그 과정에서 여러 변화들이 있었을 거니 시간흐름에 따라 방법적으로 보는 재미도 있겠다.


http://www.amybennett.com/


https://www.google.co.kr/search?q=amy+bennett&newwindow=1&espv=2&biw=2133&bih=1012&source=lnms&tbm=isch&sa=X&ved=0CAYQ_AUoAWoVChMIzoaJ1OyJyAIVRTiUCh38vA2l&dpr=0.9














시네도키뉴욕 속 작가처럼 아주 작은 그림 연작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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