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버터플라이 - 깊은 밤 안개 속 from RECANDPLAY.NET on Vimeo.
외로워 질 때 누군가 생각이 날 때
언제든 전화해줘요
이유도 없이 괜시리 눈물이 날 때
언제든 날 불러줘요
내 맘은
내 눈은
늘 그댈 향해 열려있어요
원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네요
장난이라도 좋으니 내게 연락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깊게 숨겨둔 당신이 비밀 얘기도
내게는 말해주세요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나요
조금씩
지쳐도
어쩔 수 없네요
농담이라도 좋으니 내게 말걸어줘요
이렇게 말한 적이 없어요
이런 맘 가진 적이 없어요
자존심 상하는 일인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알아요 이런 말 하는 내게
그대를 원할 자격은 없죠
그대 옆에서 웃고 있는 사람이
난 너무나 부럽네요
이렇게까지 말하는 내가
이렇게까지 필요없나요
차갑게 식은 그대란 건 알지만
난 그대가 필요해요
필요해요
-
안녕
오늘도 내 발걸음은 늘 항상 나도 모르게
너와 내가 함께 있던 곳으로 달려
파란 색깔 바람 불어 내 위로 스쳐 지나가
니가 웃던 모습의 그 색깔과 닮아있어
나난나나 노랠 부르며 달려 니가 있던 곳으로
작은 손을 내밀어 나를 반기는 너의 추억과 안녕
변하지 않는 모습의 하늘 변하지 않는 거리 위에
빛을 뿌리며 너의 기억과 안녕
파란 풍선 날아올라 내 위로 손을 뻗지만
안타깝게 닿지 않는 네 맘과 닮아있어
나난나나 노랠 부르며 달려 니가 있던 곳으로
작은 손을 내밀어 나를 반기는 너의 추억과 안녕
변하지 않는 모습의 하늘 변하지 않는 거리 위에
빛을 뿌리며 너의 기억과 안녕
나난나나 노랠 부르며 달려 니가 있던 곳으로
이제 너는 없지만 여전히 나는 다시 여기와 안녕
변하지 않는 모습의 하늘 변하지 않는 거리 위에
변해져버린 우리 기억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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