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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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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7. 01:04
'나는 존재하느라 으깨질 것 같아요'
그러니 사람아,
우리 영혼의 浮沈과 서 있는 지점이 다르다 하더라도
내가 당신을 생각하는 만큼,
당신은 나를 憐憫해다오
(관철)